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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7818가구 입주자 모집…서울에서만 3135가구

행복주택 모집 대상지./국토교통부



다음달 5일부터 전국에서 총 7818가구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물량 3만5000가구 중 전국 20곳, 7818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신혼부부·사회초년생·대학생 등을 위해 직장·학교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조성,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살 수 있는 공공임대 주택이다.

이번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은 지난 3월 1만4000가구, 6월 1만 가구에 이어 세 번째다.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서울 8곳, 수도권 8곳, 지방 4곳 등 모두 20곳이다.

서울에선 ▲송파구 가락 시영 재건축 '헬리오시티' 1401가구 ▲개포 주공 재건축 '래미안 블레스티지' 112가구 ▲반포 한양 재건축 '신반포자이' 71가구 ▲일원 현대 재건축 '래미안 루체하임' 50가구 ▲양천구 신정 3지구 499가구 ▲은평 BL2-14 350가구 ▲은평 준주거2 630가구 ▲은평구 신사-19지역 22가구 등 총 3135가구의 입주자를 찾는다.

수도권에서는 ▲성남 고등지구 1040가구 ▲성남 하대원 모듈러 14가구 ▲화성 동탄 820가구 ▲시흥 은계 820가구 ▲양평 공흥 40가구 ▲가평청사 복합 42가구 ▲파주 병원 복합 50가구 ▲이천 마장 290가구 등 총 3116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방 물량은 충남 아산 탕정 1-A1BL 740가구 ▲전북 완주 상봉 545가구 ▲광주 용산 264가구 ▲충북 괴산동부 18가구 등 1567가구 등이다.

행복주택은 시세가 높은 서울 지역에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제공된다. 서울 마포수 신정3에 공급되는 전용면적 26㎡는 3800만원에 15만원 수준이다.

정부는 임대 보증금을 마련하는 것이 부담되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버팀목 대출을 운영하고 있어 최대 보증금의 80%까지 연리 1.2∼2.7%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행복주택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만 19∼39세의 청년과 혼인 7년 이내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당초 해당 지역에 근거지(대학교, 소득지 등)가 있어야 청약이 가능했으나, 올해 3월부터는 순위제를 신설해 청약 가능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서울주택도시공사(서울지역)의 경우 9월 10∼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서울, 양평·가평·파주·성남 외 지역)는 9월 12∼18일, 경기도시공사(양평·가평·파주·성남)는 9월 5∼14일이다.

이들 기관의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으로 접수할 수 있고, 입주는 내년 1월부터 지구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마이홈포털이나 마이홈 전화상담실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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