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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대전서 '제2회 외국인투자 카라반' 행사 개최

정부가 대전에서 외국인투자기업의 추가 투자 견인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대전 ICC호텔에서 '제2회 외국인투자 카라반' 행사를 개최했다.

외국인투자 카라반은 험난한 사막을 오고가는 대상을 의미하는 '카라반'을 차용해 지역소재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투자과정의 애로를 해소하고 증액투자를 유도하는 지역순회 투자유치활동이다. 제1회 행사는 지난 5월 22일 창원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 외투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투촉진펀드 설명회, 주요기업 간담회, 투·융자 상담회 등이 진행됐다.

이날도 외투촉진펀드 결성 협약식, 충청권 주요 외투기업 간담회, 외국인 투자유치 세미나, 기업애로 현장 상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산업부에 따르면 충청권 소재 외투기업은 현재 644개로, 누적 투자금액은 255억 달러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인근 국내 수요기업을 겨냥한 진출이 많은 것이 주요 특징이다.

충청권 주요 외투기업 간담회에 참석한 외투기업들은 향후 인센티브 변화 방향에 대해 문의하고, 지방소재 기업의 구인난, 공장 신·증축 인허가 지연 등 기업의 어려움을 제기했다.

이호준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최근 정부는 조세감면 폐지, 세액공제 확대, 현금지원 확대 등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제도를 검토 중"이라며 "정부-외투기업-유관기관 간 기업의 애로를 해결해주는 상시협력채널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올해 12월에는 호남권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제3회 외국인투자 카라반 행사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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