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韓교사, 총자산 평균 4억4840만원…연금 덕에 "노후에 경제수준 더 좋아질 것"

-KB금융, '한국 교사가구의 금융생활보고서' 발간

/KB금융경영연구소



한국 교사가구의 총자산 규모는 평균 4억5000만원 안팎이며, 매월 140만원 가량을 저축하는 여유있는 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연령은 일반가구보다 빠르지만 교사연금이 있어 노후에 경제적 수준이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28일 KB금융경영연구소의 '한국 교사 가구의 금융 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교사 가구의 총자산 규모는 평균 4억8040만원으로 집계됐다. 일반가구 평균 3억9714만원 대비 5000만원 가량 많다.

부동산자산이 65.7%로 가장 많았고, 금융자산이 29.6%를 차지했다.

교사연금을 제외하고 월평균 저축이나 투자하는 규모는 141만원으로 '100~200만원미만' 정도 저축하는 경우가 33.1%로 가장 높았다.

교사가구는 현재보다 노후의 경제적 수준이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교사가구 중 현재 '중산층이거나 상류층'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51.9%였지만 향후 노후에 '중산층이거나 상류층'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는 57.0%로 6.1%포인트나 높다.

일반가구는 현재보다 노후의 경제적 수준이 나빠질 것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 노후에 '중산층이거나 상류층'이 될 것으로 전망하는 경우는 29.8%에 불과하다.

노후의 경제적 준비가 '충분하다'고 응답한 경우도 35.3%로 일반가구 16.1%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교사가구와 일반가구의 차이는 연금에서 비롯됐다. 교사가구 중 노후 경제적 준비 정도가 충분하다고 응답한 경우 그 이유 중 1위가 '교사연금으로 충분해서'(62.3%)라고 답변했다.

/KB금융경영연구소



KB금융은 이 같은 조사를 토대로 교사 맞춤형 상품인 'KB선생님든든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 상품은 'KB선생님든든적금', 'KB선생님든든신용대출', 'KB국민선생님든든카드', 'KB온국민타겟데이트펀드(C-P/Pe)' 등 총 4가지로 구성돼 있다.

KB선생님든든적금은 최고 연 0.7%포인트까지 금리우대를 제공하고 부가서비스도 교사에게 특화됐으며, KB선생님든든신용대출은 재직 중인 교직원뿐만 아니라 퇴직한 연금 수급자도 대출신청이 가능토록 했다. KB국민선생님든든카드는 교직원의 카드 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자주 이용하는 생활편의 및 여가생활 관련업종에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연구조사를 통해 교직원의 금융필요와 소비패턴에 부합하는 단기적금, 신용대출, 카드 및 연금저축펀드 등을 출시했다"며 "향후 금융세미나를 제공하는 등 교사 가구에 대한 전반적인 금융생활을 커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