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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취업한 선배가 멘토' 경희대 2018 하계 잡 페스티벌 성황

'취업한 선배가 멘토' 경희대 2018 하계 잡 페스티벌 성황

졸업한 선배가 멘토로 참여, 재학생·휴학생 등 350여 명 참여

지난 25일 경희대에서 열린 2018 하계 잡 페스티벌에서 취업한 선배가 멘토로 참여해 재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취업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지난 25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청운관 1층에 위치한 학생생활지원존은 주말임에도 학기 초만큼이나 학생들로 북적였다.

길게 늘어선 부스마다 학생들로 빼곡했고, 이들은 손에 노트북이나 수첩을 들고 마주한 멘토들의 말을 메모하기 바빴다.

청운관 3층에 마련된 강의실 열기는 이보다 뜨거웠다. 학생들은 단상에 오른 멘토 말에 귀를 기울이며 중요한 시험을 앞둔 것처럼 눈을 반짝였다.

경희대 미래혁신원(원장 윤기선)과 제50대 총학생회가 지난 주말 공동 주최한 '선배 멘토와 함께하는 2018 하계 잡 페스티벌' 풍경이다.

경희대가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여는 잡 페스티벌은 졸업한 동문 선배가 모교를 찾아 후배들의 진로 설정과 직무 탐색을 돕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도 33개 기업(기고나) 선배 멘토와 재학생, 휴학생, 졸업생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분야별 직무특강과 1대 1 취업상담이 동시에 진행됐다. 직무특강에서는 기획, 영업, 사무,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 지직 선배들이 직무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1대 1 취업상담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직무 특성과 취업준비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경희대 화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박세연 씨는 "현업 종사 선배들의 말을 듣고 직무를 결정하기 위해 참석했다"며 "특강과 상담을 받으며 직무별 어떤 일을 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등을 제대로 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기선 미래혁신원장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 "세상이 발전하려면 부모보다 자녀가, 선생보다 학생이, 선배보다 후배가 잘 나야한다"라며 "후배들의 발전과 앞날을 위해 참석하신 멘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재학생들은 이번 기회가 경희에서 배운 지식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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