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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이승우 골 소식에 환호성 지른 소속팀 '헬라스 베로나'

사진= 헬라스 베로나 트위터



이승우(20) 골 소식에 소속팀 '헬라스 베로나'가 환호를 보냈다.

이승우는 어제(23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6강 이란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이승우는 첫 선발 출장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현란한 플레이를 선보여 경기 내내 집중 조명을 받았다.

특히 이승우는 후반 10분 상대 수비진을 돌파한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한국 U-23 대표팀은 이승우의 쐐기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승우의 골 소식에 소속팀인 헬라스 베로나도 기쁨을 감추지 못 했다. 헬라스 베로나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승우의 골 소식을 포스팅했다. 아울러 오는 27일 예정된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 대한 승리를 기원했다.

한편, 이승우는 지난 6일 '2018-2019 코파 이탈리아 2라운드' 유베 스타비아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바 있다. 이후 소속팀 배려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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