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옌지에서 '2018 KBIZ 글로벌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중국 옌지시정부와 공동 주최하고 IBK기업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특히 '동북아 공동번영과 중소기업의 기회'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어 한반도 경제통일 시대에 대비, 북·중과의 협동경협을 통한 실질적인 중소기업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토론회에는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상임대표, 남성욱 고려대학교 행정전문대학원장,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부소장, 한정화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이번이 8회째인 'KBIZ 글로벌포럼'은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국제포럼 행사로 기업인과 학계, 연구계, 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소통마당 역할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정책토론회를 비롯해 ▲제12회 두만강국제투자무역박람회 참관 ▲중소기업중앙회-연길시 MOU체결 ▲현지 산업구인 연길고신개발구 시찰 ▲한·중 중소기업인 간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