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세종대서 '한경 6대 은행권 잡 콘서트' 개최

국민·신한·우리·KEB하나·기업·농협은행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오는 24일 교내 대양홀에서 한국경제신문 주최 '6대 은행권 잡 콘서트'가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총 6곳의 인사담당자와 신입사원이 초청돼 '은행고시 준비법'과 '달라진 은행 채용'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된다.

세종대 관계자는 "올 하반기부터 은행권 채용에 필기시험이 전면 도입되면서, 이번 설명회는 세종대 학생들을 포함해 금융권 취업준비생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올해 채용절차에 필기시험 및 외부 면접위원을 참여시키는 내용 등이 담긴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은 채용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류전형을 외부기관에 위임하거나, 면접시험 진행시 외부 전문가를 활용한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하는 6개 시중은행에서는 2360명 이상의 신입직원을 뽑을 예정이다. 한경 은행권 잡콘서트 신청 희망자는 페이스북 한국경제JOB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