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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료 미납 그만'…한국도로공사, 납부 채널 다양화

한국도로공사가 미납통행료 체납을 막기 위해 납부 채널을 다양화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미납통행료 체납을 막기 위해 납부 채널을 다양화했다.

2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속도로 교통량은 약 13% 증가해 현재 일평균 400만대 이상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이패스 이용률도 80%에 달한다.

이와 함께 미납통행료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미납통행료는 5년 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크게 늘었다. 이에 도로공사는 지난 6월부터 콜센터 ARS를 이용해 미납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휴대전화로 콜센터에 미납 관련 문의를 하면 간단한 본인 확인절차를 거친 후 미납통행료를 조회하고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로 미납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통행료서비스 앱'을 출시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고속도로 통행료 내역을 확인하고 미납통행료가 있을 경우 즉시 납부할 수 있다. 신용카드, 계좌이체, 후불하이패스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다. 신용카드로 납부할 경우 최초 한 번만 등록하면 추후에는 카드번호를 입력할 필요없이 본인 인증만 하고 결제할 수 있다.

올 연말에는 가입대상을 법인고객까지 확대하고, 당일 발생한 미납통행료도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도록 성능을 개선키로 했다.

영업소, 휴게소, 금융기관, 편의점을 방문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특히 고지서에 인쇄된 QR코드를 활용해 전국 편의점에서 365일 24시간 납부가 가능하다. 하이패스 서비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하게 미납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실수로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거나 잔액부족 등으로 미납이 발생하더라도 콜센터 ARS, 앱 등을 통해 납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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