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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봉침 사망.. "30대女, 허리 통증 치료하다 쇼크"

한의원 봉침 사망.. "30대女, 허리 통증 치료하다 쇼크"



한의원에서 봉침 치료를 받던 30대 여성이 쇼크사로 사망했다.

8일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 오후 2시 48분쯤 부천에 위치한 한 한의원에서 30대 초등학교 교사 A씨(여성)가 봉침 치료를 받던 중 쇼크 반응을 일으켰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6월 초 숨졌다. A씨는 허리 통증 치료를 위해 한의원을 찾아 봉침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시신 부검 결과 A씨의 사망 원인은 '아나필라시스 쇼크'였다. 과민성 쇼크로도 불리는 아나필라시스 쇼크는 호흡곤란과 혈압저하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유족은 한의원 측이 응급처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해당 한의원 원장은 경찰 조사에서 "응급처치를 제대로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한의원 봉침 사망 사고와 관련해 "현재 관련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추가로 대한의사협회에 자문을 의뢰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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