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건/사고

BMW질주사고 피해자, 가까스로 의식 회복.. "자녀들 보고싶어해"



지난달 10일 부산 김해공항 진입도로에서 질주하는 BMW 차량에 치여 의식불명 상태에 있던 택시기사가 사고 후 보름 만에 의식을 되찾았다.

6일 피해자 가족에 따르면 택시기사 김모(48)씨는 지난달 25일께 사고 후 처음으로 눈을 떴다.

아직 눈꺼풀 외 신체 다른 부위를 전혀 움직이지 못하지만 점점 깨어있는 상태가 길어지는 등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의 친형은 "몸은 괜찮은지 나를 기억하겠는지 물어보면 눈을 깜빡이는 것으로 '예, 아니오' 의사를 전달한다"면서 "아직 인공호흡기에 의지해 숨을 쉬지만 스스로 호흡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중환자실에서 매일 30분만 면회가 가능한데 자녀를 많이 보고 싶어 한다"며 "동생이 의식을 회복해 고마운 마음뿐. 어서 자리에서 털고 일어나 예전 모습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BMW 운전자 정씨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현재 구속 수감돼 조사를 받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