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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 시민참여예산사업 시민투표 6일 시작

자료:서울시



# 이 모씨는 주변 놀이터가 비장애아동 위주로 조성돼 장애아동이 놀 수 있는 곳이 없다는 점을 착안, 공원내 놀이터에 장애아동의 접근을 보장하고 장애아동이 비장애아동과 동등한 권리와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무장애 놀이공간을 조성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그가 제안한 사업은 '어울림 놀이공간! 세상 모든 어린이가 하나 되는 꿈쟁이놀이터로 변신'(5억원)이다.

이 같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업들이 시민참여예산위원회 민관예산협의회의 숙의 심사를 거쳐, 시민투표대상사업으로 우선 선정됐고 시민들의 최종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심사하고 선정하기 위한 '2019 시민참여예산사업 시민투표'를 6일부터 시작한다. 총 선정규모는 655억원으로 오는 9월 1일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에서 결정된다. 투표 대상은 서울시 사업부서 검토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 현장확인을 통해 선정된 148건 사업, 552억8000만원 규모로 투표결과에 따라 최종 450억원 규모가 결정된다.

투표는 일반시민 및 제안자, 예산학교 회원은 시민참여예산 홈페이지나 서울시 '엠보팅' 앱을 사용해 참여할 수 있고, 참여예산위원은 총회 당일 현장에 설치된 PC를 이용하면 된다. 일상생활 속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 10개를 선택하면 된다. 일반시민(50%), 제안자(10%), 시민참여예산위원(30%), 예산학교 회원(10%)의 투표를 합산한 결과 우선 순위에 따라 사업이 선정된다.

시는 올해 처음 25개 자치구에 현장투표소를 운영, 서울시청 본관 1층에는 2019년 시민참여예산 투표대상사업을 상시 전시하고 있다. 오는 9월 1일 개최되는 한마당 총회에서는 2019년 시민참여예산 사업 최종 선정과 더불어 문화행사 및 이벤트, 시민참여예산 우수사업 경진대회, 토크콘서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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