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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아 주제네바 대사, 우즈베키스탄 WTO 가입작업반 의장으로 선출

백지아 대사 (사진:산업부)



백지아 주제네바 대사가 세계무역기구(WTO) '우즈베키스탄 가입작업반' 의장으로 선출됐다.

백대사는 제네바에서 지난 26일 개최된 WTO 일반이사회(General Council)에서 회원국간 총의(consensus)에 따라 이처럼 선출됐다. 이로써 우리나라가 2013년도 이래 계속 동 가입작업반의 의장을 맡게 됐으며, 이전에는 최석영 전 주제네바대사가 2013년 1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의장직을 수임한 바 있다.

가입작업반 의장은 WTO 사무국의 조력을 받으면서, WTO 가입추진국(우즈베키스탄 포함 7월 현재 총 22개국)과 WTO 회원국간의 양자 및 다자 협상을 총괄, 조정하고, 가입추진국 정부에 WTO 가입 관련 정책적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은 1994년 12월 WTO 가입을 신청한 이래, 무역 관련 국내 법령이 WTO 규범에 합치하도록 제·개정하고, 자국의 상품 및 서비스 시장의 개방과 관련, WTO 회원국들과 양자 협상을 추진해왔다. 우즈베키스탄의 WTO 가입 협상은 2005년 이후 실질적 진전이 없었으나, 올초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WTO 사무국에 가입협상 재개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사의 우즈베키스탄 WTO 가입작업반 의장직 수임은 국제사회가 다자통상체제 발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도록 기여하는 동시에, 한-우즈베키스탄 양자간 협력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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