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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면세점 사업자 후보 롯데·신라 압축

김포공항 면세점 사업자 후보 롯데·신라 압축

연간 매출 600억원대인 김포공항 면세점 사업자 후보군이 두 곳으로 좁혀졌다.

27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김포공항 DF2 구역(주류·담배) 사업자 최종 후보로 롯데와 신라면세점이 선정됐다.

이번 입찰은 한국공항공사가 제안서(80%)와 영업요율(20%)로 평가해 상위 2개 업체를 관세청에 통보했다. 관세청은 다음 달 중으로 특허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김포공항 면세점 운영기간은 영업 개시일로부터 5년이다.

DF2구역은 지난 4월 중견면세점 시티플러스가 임대료를 체납하면서 반납한 곳이다. 이곳 연간 최소 임대료는 233억원이었다. 연 매출 600억원대인 이곳 DF2는 임대료 지급 방식이 수익의 일정 부분만 내는 '영업요율' 방식이다.업계 1위인 롯데면세점은 면세 주류·담배 품목을 운영한 경험이 풍부한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지난 인천국제공항 입찰 사업자 최종 후보로 올랐다가 밀려난 호텔신라도 의욕적이다.

신라면세점은 공항면세점 세계 최강자로서 인천·홍콩 첵랍콕·싱가포르 창이 등 아시아 3대 국제공항에서 면세점을 동시에 운영하는 유일한 사업자라는 전문성과 면세점 운영중 중도 해지한 이력이 없다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아시아 3대 주요 공항 운영경험은 물론 가장 최근 한국공항공사가 실시한 제주국제공항에서의 좋은 평가가 밑거름이 된 거 같다"며 "관세청 평가에서도 좋은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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