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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채권·펀드

한투운용, '한국투자일본4차산업혁명펀드'…"지금이 투자의 적기"

2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한국투자일본4차산업혁명펀드'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이와야쇼헤이(Shohei IWAYA) 책임 매니저가 상품설명을 하고 있다./손엄지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투자일본4차산업혁명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펀드 리모델링을 통해 선보인 '한국투자한국의제4차산업혁명펀드'와 올해 4월 출시한 '한국투자중국4차산업혁명펀드'를 잇는 한·중·일 4차산업혁명 펀드시리즈를 완성하는 상품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준환 한국투자신탁운용 상품전략본부장은 "일본 동경거래소 상장사들의 평균 영업이익률(ROE)이 10% 넘어서는 등 미래기술의 수혜가 경제시스템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투자의 적기에 일본 시장 핵심사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펀드 상품 발표를 진행한 일본 에이앰원(AMOne) 이와야쇼헤이(Shohei IWAYA) 책임 매니저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일본 기업은 약 3만여개에 달한다"며 "이들 기업 중 자율주행, 의료 헬스테크, 스마트 농업, 핀테크 등 기존산업을 발전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성장잠재력이 큰 기업들을 찾아 투자한다"고 상품을 설명했다.

AMOne은 일본 미즈호 금융그룹 내 자산운용사로 지난 2016년 미즈호 자산운용과 다이엠 자산운용 등 총 4개 자산운용사가 통합하며 출범한 일본 최대 자산운용사다.

일본 AMOne 사와 위탁운용방식으로 운용되는 '한국투자일본4차산업혁명펀드'는 일본의 경쟁력 있는 산업분야에 신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 약 70~100개 종목에 투자한다.

자동차, 의약, 농업, 금융산업 등 일본을 대표하는 기존산업에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한 자율주행, 헬스테크, 스마트농업, 핀테크 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한다. 엔화 환헷지 비율은 70% 이상 유지를 목표로 환 위험관리를 할 예정이다.

펀드 유형은 주식파생형이다.

조 상무는 "펀드 책임 매니저는 투자 종목 교체 시 선물 포지션을 대체하는 운용 스킴을 수행해오고 있다"면서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매니저의 설득에 파생형으로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투자일본4차산업혁명펀드는 오는 27일부터 신한은행과 한국투자증권을 시작으로 판매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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