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여름철 건강, 겨울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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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여름철 건강, 겨울까지 간다

최종수정 : 2018-07-24 10:05:17

[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여름철 건강, 겨울까지 간다

김래영 원장.
▲ 김래영 원장.

전국적으로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체력저하, 무기력증, 만성탈수, 근육경직, 냉방병, 열사병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폭염과 열대야가 반복되는 여름철에는 땀 배출이 많아지고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해 만성피로 및 면역력 저하 등에 시달릴 위험이 높은데, 여름철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해선 신선한 과일과 각종 채소, 미네랄 등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여름철 건강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여름에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한해의 건강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동병하치(冬病夏治)'라 하는데 이는 겨울의 병을 여름에 미리 다스린다는 뜻으로 여름에 양기를 미리 길러두면 겨울철 차가운 성질을 지닌 감기나 천식, 비염 알레르기 등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동병하치 치료는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인 삼복(초복·중복·말복)에 총 3차례로 나눠 실시하며, 이때 복용하는 보약으로는 생맥산이 있다.

'맥을 다시 살게 한다'는 의미의 생맥산은 여름철 대표보약으로 인삼, 맥문동, 오미자를 달여 만든 전통차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사람의 기(氣)를 도우며 심장의 열을 내리게 하고 폐를 깨끗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거나 입맛이 없고 기력이 떨어졌을 때 복용하면 좋다.

반면 스트레스와 과로, 수면부족으로 피로감이 심한 경우에는 경옥고나 공진단을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공진단, 우황청심환과 함께 한의학의 3대 명약으로 꼽히는 경옥고는 부족한 기와 혈을 보하는 보약 중 가장 효능이 뛰어나 한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허준 선생도 높이 평가한 명약이다.

경옥고는 1회의 고(膏)를 만드는데 상당 분량의 약재가 들고 만드는 과정도 까다로워 그 어떤 보약보다 정성이 많이 들어가며, 기를 보강하는 인삼과 혈을 보충시켜 주는 숙지황이 배합되어 있어 무기력증, 갱년기, 만성피로, 두통, 전신질환, 성욕감퇴, 체력저하, 병중병후인 경우 복용하면 뛰어난 효능이 있다.

또 수험생이나 직장인과 같이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식욕부진, 권태감, 기력 저하 등으로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보약을 원한다면 공진단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황실의 명약'인 공진단은 예로부터 황실에 바쳐졌던 처방으로 집중력 향상, 기혈보충, 보혈작용, 원기회복 능력이 우수하며, 체질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복용이 가능하다.

다만 사향의 성분 및 함량에 따라 효능이 크게 달라질 수 있으니 구매 전 식약처로부터 안전성을 인증 받은 정품 사향을 사용했는 지, 전문 한의사가 직접 제환한 것인 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압구정 대자인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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