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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상무·전무·부사장등 임원 직급제 없앤다



아주그룹이 임원 직급제를 없애고 새로운 인사시스템 혁신에 나선다.

아주그룹은 최근 상무보-상무-전무-부사장 등으로 이어지는 기존의 임원 직급체계를 폐지하고 이를 직무 중심으로 전환하는 인사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연공서열을 상징하던 임원직급에 대한 호칭 대신 맡은 역할과 직무에 따라 '본부장', '부문장', '실장' 등으로 단순화하기로 한 것이다. 임원직급 폐지는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적용대상은 그룹 및 계열사 전체 임원이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직원호칭 단일화에 이어 경영진에 대한 직급체계 개편에 나선 이유는 건전한 수평문화 조성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현재 경영상황과 배치되는 것으로 판단해 기존 임원 직급체계를 전격적으로 폐지하기로 결정한 것"이라면서 "'직급이 한 단계 멀어질수록 심리적 거리감은 제곱으로 커진다'는 말처럼 임원 직급체계를 폐지함으로써 수평적인 소통활동의 양적·질적 증가와 팀워크 촉진 뿐만 아니라 조직 전반에 새로운 동기부여와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주그룹은 2016년부터 유연근무제를 순차적으로 도입하는 등 근로시간 제도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 자기주도 집중근무 캠페인, '회의·보고 없는 날' 운영, 품의·내부보고 프로세스 간소화를 비롯해 시차출퇴근제, 선택적근무제 등 다양한 유형의 유연근무제를 계열사 업종특성에 맞춰 본격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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