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익스프레스, 보잉 777 화물기 14대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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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익스프레스, 보잉 777 화물기 14대 발주

최종수정 : 2018-07-19 10:03:32
102t 화물 싣고 9070㎞ 비행 능력 갖춰, 탄소 감축 효과도

DHL익스프레스, 보잉 777 화물기 14대 발주

DHL익스프레스는 보잉 777 화물기 14대를 발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여기에는 필요시 7대를 추가구매할 수 있는 조건도 포함됐다. 발주한 항공기 중 4대는내년에 들여올 예정이다.

DHL 익스프레스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켄 알렌(Ken Allen)은 "발주한 보잉 777 화물기는 연비 효율성 및 장거리 노선 운항 안정성이 가장 뛰어난 기종으로 DHL의 탄소 배출 감소 목표에 기여할 뿐 아니라 더 많은 시장에 직항 노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DHL은 지난 2009년 보잉이 세 번째로 제작한 B777F를 물류 업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해당 기종이 모든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것도 확인했다"고 전했다.

발주한 보잉 777 화물기는 듀얼엔진 장착 화물기 중 가장 큰 기종으로 약 102t의 화물을 싣고 9070㎞ 가량을 비행할 수 있다. 또 기존 화물기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8% 가량 줄일 수 있어 '2050년까지 물류 현장 발생 탄소 배출 제로'라는 DHL의 기후 보호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화물기 14대 교체에 따라 DHL익스프레스의 전체 화물기 숫자는 변동이 없다. 하지만 비용 절감, 효율성, 안정성 제고 등에서 장점이 많다. 또 DHL 익스프레스는 과거엔 주로 항공기를 임대, 운영해왔지만 이번엔 자사 소유의 화물기를 구매하게 됨으로써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은 오는 2021년까지 4조4800억 달러의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평균 19.2% 성장하는 셈이다.

DHL 익스프레스는 현재 17개 제휴 항공사와 260대 전용 항공기로 매일 600회 이상의 항공편을 통해 전 세계 220개국가 및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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