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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 공개되는 '갤럭시노트9' 예상 스펙은?…사전예약 움직임 활발

갤럭시노트9 광고용 사진. /에반 블래스(@evleaks) 트위터



오는 8월 9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9'를 두고 연일 제품의 예상 스펙과 제품 사진이 속속 공개되는 등 관심이 뜨겁다.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9는 6.4인치의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에 8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1200만 화소의 후면 듀얼 카메라를 갖추고 퀄컴 스냅드래곤845와 엑시노스9810 칩셋이 탑재될 전망이다.

저장 용량과 배터리 수명은 획기적으로 늘어난다. 6기가바이트(GB) 램(RAM)에 최대 512GB의 저장 용량과 4000밀리암페어(mAh)의 배터리 용량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9와 갤럭시S9플러스의 배터리 용량은 각각 3000mAh, 3500mAh다. 전작인 갤럭시노트8 배터리 용량은 3300mAh 수준이다.

외관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18일 유출 전문 IT트위터리안 에반 블래스가 공개한 갤럭시노트9의 광고용 사진에 따르면 전면의 상·하단 베젤(테두리)가 얇아졌으며 후면의 듀얼카메라는 전작과 동일하게 수평으로 위치하고 있다. 다만 렌즈 옆에 위치했던 지문인식 센서는 하단으로 이동했다. 지문인식을 할 때 렌즈에 지문이 묻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서다.

갤럭시노트9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노란색의 S펜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공개한 언팩 초청장 영상에서도 노란색 S펜의 버튼을 클로즈업해 보여주며 향상된 S펜의 기능을 예고했었다. S펜에 최초로 2.4기가헤르츠(㎓)의 저전력 블루투스를 탑재해 음악 제어, 원격 촬영, 타이머 설정 등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리모컨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언팩 행사는 현지시간으로 9일 11시(한국 10일 0시)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리며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작년 갤럭시노트8을 8월 23일에 공개하고 9월 21일 출시한 것과 비교하면 2∼3주 정도 빠른 일정이다. 애플이 9월 차기 아이폰을 발표하기 전에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정식 공개 일정이 다가옴에 따라 온라인 스마트폰 시장은 갤럭시노트9의 사전 예약 혜택을 대폭 강화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온라인 스마트폰 구매 카페 등에서는 중국, 동남아, 일본 무료 해외여행, 갤럭시노트9 공기계, 갤럭시탭S3, 삼성노트북5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며 정식 출시 전 사전 접수 건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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