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한전, 문 대통령 방문한 인도서 '에너지 신사업' 진출

한국전력이 인도에서 '에너지 신사업'을 펼친다.

한국전력은 인도 송전망공사인 PGCIL(Power Grid Corporation of India Limited)와 에너지 신사업 기술협력 MOC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PGCIL은 1989년 설립된 국영 송변전 회사로 인도 전체 전력의 45%의 송전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인도 모디 정부는 전력 인프라 확충이라는 국정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향후 인도 내 대규모 전력망 건설 및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확대 예상되고 있다.

모디 정부의 '에너지 국정 목표' 달성 계획은 ▲모든 국민들에게 24시간 전기 공급 ▲100개 스마트시티 건설 ▲2022년까지 225GW 태양광 발전 확보 ▲신재생에너지 및 스마트그리드를 포함한 전력IT 확대 ▲에너지저장시스템 확대 등이다.

양사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그리드(SG), 전기차(EV) 충전사업 등 에너지신사업 분야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인도의 에너지신사업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했다.

또 25%가 넘는 인도의 송배전 손실을 줄이기 위해 한전의 선진 원격검침 기술을 활용, 전력손실 감소 프로젝트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전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주관하는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이번 상담회에서 인도 동부해안 3개 주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한전의 세계적인 전력기술을 홍보하는 등 주정부와 에너지신사업을 공동 개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