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번호판 바뀐다…앞쪽 숫자 '세 자리'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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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번호판 바뀐다…앞쪽 숫자 '세 자리'로 확정

최종수정 : 2018-07-05 15:50:56
내년 9월부터 바뀌는 자동차 번호판 예시. 국토교통부
▲ 내년 9월부터 바뀌는 자동차 번호판 예시./국토교통부

-내년 9월부터 '333가4444' 형식으로 변경…총 2억998만개 번호 추가확보

내년 9월부터 자동차 번호판의 앞자리 숫자가 세 자리수로 바뀐다. 예컨대 현행 '52가3108' 형식에서 앞 숫자 1자리를 더한 '152가3108' 체계로 개편된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말 소진이 예상되는 자동차 등록번호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이런 내용으로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를 개정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앞자리 한자리가 추가된 '111가2222' 형식이다. 비사업용(자가용) 및 대여사업용(렌터카) 승용차 번호판 발급 때 적용된다. 기존 차량 소유자가 새 번호판으로 바꾸는 것도 허용된다.

현행 자동차 번호체계는 '2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로 이뤄져 있어 총 2207만 개의 번호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자동차 증가로 이미 신규 발급이 가능한 번호가 모두 소진돼 대책 마련이 필요했다.

정부 안에 따라 숫자 1개를 맨 앞에 추가하는 경우 약 2억998만 개의 번호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주차·단속 카메라의 판독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자리가 3자리로 변경되면서 '119', '112' 등 특수번호 부여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숫자가 추가되면 숫자 간격이 좁아져 번호판 글자 크기나 간격 조절이 불가피하다.

이 체계를 적용할 경우 국가 전산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공공부문에서만 40억원 가량의 비용이 소요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이번 자동차 번호판 용량 확대 방안과 함께 올 연말까지 번호판 디자인과 변경서체도 마련할 계획이다. 디자인 도입 및 서체 변경은 의견 수렴 및 공론화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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