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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6일 '고구려고분벽화' 국제학술심포지엄

강서큰무덤〈백호〉모사도, 북한, 1990년대 제작, 한성백제박물관 소장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한성백제박물관이 공동기획으로 오는 6일 서울 한성백제박물관 강당에서 '고구려 고분벽화, 남북의 소중한 세계문화유산'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문화재연구소 미술문화재연구실이 한성백제박물관이 소장한 '고구려 고분벽화 모사도(模寫圖)'(북한 제작)를 박물관과 함께 조사한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문화유산 고구려 고분벽화가 갖는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는 자리다. 고구려 벽화 고분은 200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이는 남북한의 공통된 관심과 노력이 뒷받침되어 이룬 성과였다. 2006년과 2007년에는 남북공동조사단이 북한에 있는 고구려 벽화고분의 상태를 조사하고 보존처리를 지원하기도 했다.

최근 들어 남북 문화 교류협력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인 고구려 고분벽화 보존에 관한 관심을 모으고자 기획됐으며, ▲북한과 중국에 있어서 정치적, 지역적 한계로 접하기 힘들었던 고구려 고분벽화의 최신 현황 ▲고구려 고분벽화의 보존 상태를 기록한 모사도의 활용가치 ▲고구려 고분벽화의 보존과 복원 문제 등 폭넓은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준비돼 있다.

한편, 심포지엄 당일에는 일본 도쿄예술대학교가 문화재 복원 특허기술로 재현한 강서대묘〈청룡〉복제품 1점 1990년대 북한 만수대창작사에서 제작한 강서대묘 〈백호〉, 〈주작〉 모사도 2점이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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