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정책

삼성전자,현대·기아車는 잘한 동반성장, '미흡' 기업 15곳은 어디?

오비맥주, 쿠쿠전자, 도레이첨단소재, 타타대우상용차등 '낙제점'

자료 : 동반성장위원회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KT, LG디스플레이, CJ제일제당, SK텔레콤, 유한킴벌리, 코웨이 등 28개사가 동반성장위원회의 '2017년도 동반성장지수 기업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삼성전자는 7년 연속, SK종합화학·SK텔레콤은 6년 연속, 기아차는 5년 연속으로 '최우수 명예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오비맥주, 쿠쿠전자, 도레이첨단소재, 타타대우상용차, 한국암웨이, 한솔섬유 등 15곳은 거래 중소기업들과 동반성장 노력이 부족해 '미흡' 판정을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7일 서울 반포동 쉐라톤서울팔래스호텔에서 52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181개 대기업·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매년 6월 말 한 차례씩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는 거래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하는 체감도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50%씩 합산해 결과를 내놓는다. 등급은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구분하며 평가 대상 대·중견기업이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미흡'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대상 181개 기업에 대한 1·2차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에는 총 1만3378개 기업이 참여했다.

2016년과 2017년에 모두 평가 대상에 오른 154개 기업 중에선 21%인 32곳의 등급이 상승했다.

특히 풀무원은 1년새 미흡에서 우수로 3단계 상승했다. 두산중공업, 만도(양호→최우수), GS건설(보통→우수), 코스트코코리아, 한국프랜지공업, 화신(미흡→양호)은 2단계 올랐다.

정보·통신 기업도 강세를 보였다. 평가 대상 8개 기업 가운데 삼성SDS, KT, LG유플러스, LG CNS, SK주식회사, SK텔레콤 6곳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위 관계자는 "동반성장 우수기업이 사회적으로 평가받고 존경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발굴해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면서 "향후 체감도조사 설문항목 개편,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실적평가제 도입, 공표방식 개선, 동반성장 관련 법규 위반기업에 대한 보다 엄중한 평가 등을 통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의 효과성과 수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평가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