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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차량 32대 파손.. 부산울산고속도로 26일 오전 정상 통행 예정

부산울산고속도로의 한 교각 상판 이음쇠가 돌출해 차량 32대의 타이어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4일 오후 2시 30분께 부울고속도로 부산방향 10.5㎞ 지점 기장2터널 입구 만화교 위 교각에서 차량들의 타이어가 잇따라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어가 파손된 차량만 무려 32대이며 차량이 급제동하면서 접촉사고까지 발생했다.

사고의 원인은 교각 상판 이음쇠가 5㎝ 돌출하면서 차량 타이어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무더운 날씨 탓에 이음쇠 결합 부분이 튀어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사고로 인근에서는 극심한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한국도로공사와 부산울산고속도로는 1·2차로의 신축이음장치 재설치가 마무리되는 대로 3차로와 갓길의 신축이음장치 공사를 진행해 26일 오전께 정상 통행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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