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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가수 이상우, 2억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당해

자료화면=MBC 방송캡처



가수 이상우가 사기 혐의로 피소되었다.

TV리포트는 이상우가 한 사업가 A 씨로부터 2억 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사업가 A씨는 25일 이상우를 상대로 수원지방검찰청에 사기 혐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2015년 이상우는 (펜션 개발) 토지에 근저당권을 설정하여 A씨에게 충분한 담보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하고 돈을 빌렸다"며 "A씨는 이를 2016년까지 받기로 했지만 지금까지 전혀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확인 결과 해당토지도 이상우의 소유가 아니라고 보도했다.

A씨 측 법률 대리인은 "추후 민사소송도 함께 제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상우는 1988년 MBC '강변가요제'를 통해 데뷔하여 '슬픈 그림 같은 사랑',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비창' 등의 히트곡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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