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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귀뚜라미 계열 범양냉방, 창사 후 최고 A+ 신용등급 '획득'

부채비율 31.9%로 업계 상위 10%, 차입금 의존도는 0% '우수'

귀뚜라미범양냉방 사옥 전경.



귀뚜라미그룹은 냉난방 공조 계열사인 귀뚜라미범양냉방이 기업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창사 이후 최고인 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2006년에 귀뚜라미그룹으로 편입된 후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통해 그룹의 주력 냉방 계열사로 자리매김했다. 귀뚜라미와 한국표준협회의 품질 경영 시스템을 도입하고 품질혁신을 제1과제로 선정해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을 위한 원가 절감, 인적자원 효율화,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 설비 투자 및 전 직원의 결속력 강화를 통해 신 품질 경영시스템도 구축했다. 특히, 꾸준한 재무개선을 통해 2011년부터는 무차입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한국기업데이터는 "귀뚜라미범양냉방의 54년 역사, 대표이사의 동종업계 34년 경력, 매출추이, 재무안정성, 수익성, 현금창출능력이 매우 양호하다"면서 "장래의 경제여건 및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전반적인 영업실적과 재무구조의 변동가능성, 적응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신용 능력이 우량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도 대비 11.5% 증가한 1619억원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기준 부채비율은 31.9%로 업종(평균 123%)내에서 상위 10%에 해당한다. 차입금 의존도도 0%로 우수하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06년 당시 CCC+이던 신용등급이 불과 12년만인 2018년에 역대 최고인 A+까지 오른데는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과 전문경영인 이영수 대표의 남다른 품질 경영이 큰 역할을 했다고 자평한다"면서 "이번 신용등급 평가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과감한 투자와 체질 개선을 지속해 신용등급 AA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54년간 대한민국의 냉난방 공조(공기조화) 산업을 이끌어 온 기업으로 1967년 스탠드 에어컨을 생산한 이후 시스템 에어컨, 냉동기, 공조기 등 주요 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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