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작은 노력이 운을 바꾼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지하철을 타거나 광장을 다니다 보면 가끔씩 누군가와 살짝 부딪치는 일이 생긴다. 그런 일이 생기면 "죄송합니다" 하며 인사를 하는 사람이 있다.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피치 못하게 생기는 일이지만 진심으로 미안함을 전하는 것이다. 매일 먹는 밥이지만 음식점을 나오면서 "잘 먹었습니다"하고 인사하는 사람도 있다. 한 끼를 잘 먹었으니 그 자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다. 의례적이어도 들어보면 정말 그런 마음이 느껴지는 인사를 한다. 반면에 거리를 지나치다 남과 부딪치면 모른 척 하거나 짜증을 낸다. 심한 경우에는 상대방에게 책임이 있다는 듯 화를 낸다. 음식점에서도 '내 돈 내고 먹었는데 인사를 왜 해' 하는 마음으로 인상을 쓰며 가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표현 방식이 서로 다른데 중요한 건 그 사람의 운세도 그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좋은 말을 하고 따뜻한 마음을 갖는 것은 자기 스스로에게도 도움이 된다. 일단 좋은 말은 주변사람들이 듣기에 좋다. 그런데 주변 사람들만 좋은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본인에게도 좋은 운을 불러들인다. 따뜻한 마음을 지니면 그 사람에게는 좋은 기운이 몸을 타고 흐른다. 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따뜻한 기운이 몸을 감싸주니 기와 혈이 원활하게 몸을 움직이게 해준다. 운세는 주어지는 것일까, 만들어지는 것일까. 물론 단정적으로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는 힘들다. 인생을 좌우하는 큰 사건들의 운세는 주어진다고 보며 맞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주를 보고 미리 대비를 한다. 일상의 작은 운세나 운세의 흐름은 조금 다르다. 일정 부분은 자기의 노력에 따라 운세의 흐름 자체를 바꾸어 놓을 수도 있다. 가장 쉬운 노력이 좋은 마음을 품고 좋은 말을 하는 것이다. 별 것 아닌 것 같은 작은 행동이지만 좋은 운세를 만들어 내는 도화선이 될 수 있다. 좋은 운세가 들어오면 그 운세는 한쪽으로의 방향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일단 형성된 좋은 운세가 쉽게 바뀌지 않고 쭉 진행되는 것이다. 좋은 말과 따뜻한 마음이 본인의 몸은 물론이고 운세도 좋아지게 한다는 말에 코웃음 치는 사람들도 있다. 그 효과를 모르는 사람들이다. 자주 화를 내고 거친 말도 쉽게 내뱉는다. 그 결과로 어둡고 부정적인 기운에 둘러싸인다. 그런 부정적 기운은 좋은 운세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버리는 역할을 한다. 나를 둘러싼 기운을 좋게 만드는 건 남이 아니라 나를 위한 것이다. 나의 운세를 좋게 만들어줘 일상생활을 평안하게 해주는 것은 작은 노력에서부터 출발한다./김상회역학연구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