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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한서희 연행사진 공개 후 이슈되자 "예전 발언들, 욕 더 먹이려고 하나"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연행사진 공개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한서희가 자신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것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11일 오전 한서희는 자신의 SNS 계정에 연행사진과 함께 "누가 이 사진보고 장문복같다고 한 거 아직도 생각나"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속 한서희는 수갑이 채워진 채 연행되는 모습이 담겨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더욱이 그는 해당 사진 공개 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감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에 한서희는 다소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그는 SNS를 통해 "아 근데 솔직히 너무 투명하네요. 혜화역 시위 검색어 오르자마자 옛날에 이미 이슈화가 끝난 발언들인데도 불구하고 어떻게서든 욕을 더 먹일려고 하시는 건지"라며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기자분들 본인의 시선에서 본인의 악감정을 담아 기사를 쓰시고, 제 이름도 갑자기 검색어에 뜨고. 의도 너무나 투명해요 아무리 그렇게 하셔도 혜화역 시위는 저랑 상관없이 더 커질텐데요. 아! 다음부터는 티 안나게 부탁드려요. 희생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게"라고 전했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 2013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작가 강혁민에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되는가 하면, 페미니스트를 선언한 후 구설에 오르는 등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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