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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의료장비 생산기업 '세종메디칼', 상장 첫 날 상한가

세종메디칼이 상장 첫 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29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세종메디칼은 시초가 2만3100원 대비 가격제한폭(29.87%) 오른 3만원으로 올라섰다. 공모가 1만5000원 대비 2배 수준이다.

앞서 세종메디칼은 희망 공모가 밴드 1만800~1만3700원을 웃돈 1만5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세종메디칼은 국내 최초로 복강경 수술기기인 투관침(Trocar) 국산화 및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존슨앤존슨 등 글로벌 3사와 함께 복강경 수술기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다.

지난 해 매출은 전년 대비 13.5% 증가한 145억원, 영업이익은 61.0% 증가한 63억원을 기록했다. 해당기간 영업이익률은 30.7%에서 43.5%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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