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장내세균' 비만과 성인병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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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장내세균' 비만과 성인병 유발

최종수정 : 2018-05-01 11:50:33

[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장내세균' 비만과 성인병 유발

김래영 원장.
▲ 김래영 원장.

서구화된 식습관과 잘못된 생활습관이 현대인의 장(腸)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인체에는 체세포 수만큼이나 다양하고 많은 미생물들이 존재한다. 특히 음식물의 소화·흡수·배설을 담당하는 장 속에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 80%가 분포되어 있으며, 무려 500여종에 달하는 100조개 이상의 세균이 서식하고 있다.

이를 무게로 환산하면 약 1∼1.5㎏에 달하는데 몸에 이로운 면역세포, 즉 유익균이 많을수록 면역력이 높아져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 그렇다면 유익균보다 유해균의 수가 많아지면 우리 몸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게 될까.

장이 건강해야 오래산다.

예로부터 '장이 건강해야 오래산다'는 말이 있다. 오늘날 장을 '제2의 뇌'라고 부르는 이유도 신경세포가 뇌 다음으로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는 장기가 바로 장이기 때문이다. 장 속에는 약 1∼1.5㎏에 달하는 유익균(25%)과 유해균(15%), 중간균(60%)이 존재하며, 서로 적절한 조화를 이뤄 장내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유익균은 장운동을 촉진시켜 소화, 배설, 혈액으로의 영양소 흡수를 돕는 이로운 역할을 하는데 유익균보다 유해균의 수가 많아지면 체내 독소를 증가시키고 면역력을 떨어트려 변비, 소화불량, 비만, 고혈압, 당뇨, 아토피 등 자가면역질환이나 대사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진다.

'해바라기 균'이라 불리는 중간균은 장 내 환경에 따라 우세한 쪽으로 합류하는 습성이 있어 장에 유익균이 많으면 유익균으로 역할이 바뀌고, 유해균이 많으면 유해균으로 기질을 바꿔버리기 때문에 유익균이 많이 살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내 환경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인 요인과 장내 세균의 다양성에 의해 결정되는데, 어려서부터 항생제와 같은 약물오남용이나 스트레스,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에 노출될 경우 장내세균의 균형을 깨트려 유해균이 과다 증식하게 된다.

또 나트륨 함량이 많은 고지방 식품을 자주 섭취할 경우 각종 대사질환을 비롯해 고도비만이나 심장질환 등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건강한 식습관과 체질개선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때 장 기능이 많이 저하되어 만성변비나 소화불량에 시달린다거나 남들과 비슷하게 먹는데도 살이 더 찌는 것 같고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한다면 장해독 요법을 통해 장내 환경을 개선시켜주는 것이 좋다.

장 해독 요법은 장내에 쌓인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키고 장에 유익한 소화효소와 장내세균을 공급해주는 방법으로 면역질환치료, 체중감량, 각종 질병 치료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오랜 임상결과 지방간, 고혈압, 복부비만 개선은 물론 간기능 수치가 정상범위로 돌아온 것이 수치로 입증되었으며, 장내 유익균이 활성화 작용을 해 아토피 피부는 물론 고도비만이나 내장지방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압구정 대자인 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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