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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YTN, 52주 신고가…방송株 급등 "정상회담 전세계 생중계 수혜"

남북경협 수혜주로 방송주 떠올라

남북정상회담을 사흘 앞두고 본격 회담 리허설이 시작된 가운데 방송주 주가가 급등했다.

24일 오후 1시 5분 현재 YTN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2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SBS(3.12%), imbc(15.50%), KNN(7.55%) 등 방송주가 일제히 강세다.

남북정상회담 생중계가 결정됨에 따라 방송 관련기업들에 광고비 등 각종 수혜가 예상된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아울러 통신서비스업인 전파기지국(17.98%)도 장 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급등세를 보였는데 이는 남북정상회담에 KT, SK텔레콤 등 통신사가 5G 기술을 활용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문가들은 남북 경협주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잦은 투자자 손바뀜으로 인한 급등락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금융감독당국은 과열 양상을 보이는 경협주에 불공정거래 소지 여부를 감독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