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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스타인터뷰]'열일'모드 돌입한 갓세븐 "자랑스러운 연말 기대해"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전 멤버 작사·작곡으로 음악적 성장

'갓세븐'만의 색깔 찾는 것이 목표

예능·월드 투어 등 다양한 활동 예고

솔로부터 유닛까지 다양한 활동을 보여줬던 그룹 GOT7(갓세븐)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대중을 만난다.

갓세븐은 12일 오후 6시 새 앨범 '아이즈 온 유(Eyes On You)'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룩(Look)'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10월 발매한 앨범 '7 for 7' 이후 5개월 여 만의 활동이다.

지난 8일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메트로신문과 만난 갓세븐은 "조금 빠른 시기일 수도 있지만 우리만의 색깔을 확실히 찾았다"고 입을 모았다.

그 말처럼 'Eyes On You'는 갓세븐 멤버들의 손에서 완성됐다. 7개 트랙은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으며, 각각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뱀뱀은 "이번 앨범에 전 멤버들이 다 작사, 작곡에 참여하기도 했고, 의상 스타일, 콘셉트도 많이 바뀌었다. 익숙하지 않았던 모습에 많은 분들이 새로워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영재는 "많은 걸 보여주기 위해 머리를 꽁꽁 싸매고 준비했다. 노력한만큼 잘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Look'은 리더 JB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JB는 지난 앨범 '7 for 7' 타이틀곡 '유 아(You Are)'에 이어 또 한 번 타이틀곡을 내놓으며 부쩍 성장한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JB는 지난 번과 같이 멤버 7인의 음색이 고루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편곡적 변화를 시도했다.

JB는 'Look'에 대해 "밝고 에너지 넘치는 갓세븐의 색깔을 담았다"고 소개하며 "타이틀곡으로 선정됐을 때 매우 기뻤다. 부담감은 있었지만 멤버들이랑 디테일한 부분까지 모두 조율하면서 녹음하고, 뮤직비디오까지 촬영했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신보에는 타이틀곡 'Look' 외에도 '너 하나만', '더 리즌(The Reason)', '망설이다', '우리', '고마워', '룩'의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총 7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JB와 마찬가지로 멤버들이 작사, 작곡진으로 이름을 올리며 각자의 음악적 색깔과 진정성을 담아냈다.

갓세븐의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및 선공개곡 시도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갓세븐은 뛰어난 가창력과 음색으로 사랑받고 있는 효린과 '너 하나만'이라는 곡을 함께 작업해 지난 2월 28일 선공개했다.

노래를 작사한 JB는 "솔로, 유닛 활동은 이미 한 적이 있어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었다"며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2'에 출연했을 때 효린누나 무대를 도와준 적이 있다. 그때 반응이 너무 놓았던 기억이 나 컬래버레이션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걱정과 달리 효린누나와 멤버들의 목소리가 잘 섞였다. 주변에서도 의외로 괜찮다고 하더라"고도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번 목표는 갓세븐 만의 색깔을 더욱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지난해 연말 시상식 무대가 계기가 됐다.

유겸은 "다양한 가수들의 화이팅 넘치는 모습을 연말 무대에서 볼 수 있었다. 그때 우리 팬 말고도 다른 팬분들에게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진영은 "'teenager'로 연말무대를 꾸몄을 때 그냥 안무를 추기보단 즐긴다고 생각했다. 짜여진 형식에 박혀있기보단 자유롭고 재밌게 무대를 만드는 것이 우리와 잘 어울렸다. 이번 앨범이 딱 그런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지난 연말무대가 그간 활동했던 무대 중 가장 인상깊었던 갓세븐. 멤버들은 "올 연말에는 갓세븐 스스로가 자랑스럽게 큰 모습을 보고싶다"고 입을 모았다. 아티스트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그룹이 되길 바랐다.

그러기 위해서 갓세븐은 먼저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들을 만날 계획이다. 음반 활동 외에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생각이라고.

JB는 "갓세븐을 알리기 위해서는 앨범 활동도 해야하지만, 그 외적인 부분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재까지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 출연을 시작으로, MBC MUSIC 채널과 네이버 V LIVE에서 방영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워킹 잇 홀리데이 인 제주(Working Eat Holiday in Jeju)', MBC every1 '주간 아이돌'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또 소방관과 화상 환자를 돕는 '세이브 캠페인' 홍보대사로도 활동, 월드투어도 계획중이다"라고도 전했다.

컴백과 함께 '열일'모드에 돌입한 갓세븐이 과연 팬들을 넘어 대중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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