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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비법 공유 '서울형 도시재생의 미래 대토론회' 열린다



서울시가 9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서울형 도시재생의 미래 대토론회'를 연다.

서울시는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그동안 시가 쌓아온 경험과 미래 도시재생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12년 1월 '뉴타운 수습방안 발표' 이후 2015년 전담조직인 도시재생본부를 설치하는 등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해왔다. 지난해 9월에는 광역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하면서 지원체계를 갖췄다. 현재 시는 131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도시재생이 시대적 흐름으로 자리잡는 상황에서, 서울의 재생경험을 토대로 대한민국 도시재생 정책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의 기조발제자로 최막중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前 국토도시계획학회장)가 나선다. 주제발표로는 서울시 도시재생정책을 총괄하는 진희선 도시재생본부장,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정책을 총괄하는 김이탁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이 각각 서울의 경험과 중앙정부의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좌장은 김기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서울시 도시재생 명예부시장)가 맡는다. 주요 토론자로는 ▲김인제 서울시의회 도시관리위원회 부위원장 ▲서왕진 서울연구원장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이왕건 국토연구원 도시재생 실증연구단장 ▲김남근 변호사 ▲이순녀 서울신문사 논설위원 등이 참여한다.

시는 토론회에서 지난 7년간의 도시재생 성과와 이를 통한 청년 실업의 해결, 일자리 창출, 저층주거지의 물리적·사회적 인프라 개선을 통한 주택가격 안정화 효과 등을 논의한다.

이날 시는 도시재생의 7년간 성과와 미래방향을 담은 백서 '서울 꿈틀, 재생 꿈틀'과 '서울형 도시재생 정책자료집'을 참석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토론회 주관을 맡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정창무 교수는 "대한민국의 도시재생은 10년 넘도록 어두운 터널을 달리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 물리적 재생을 포함하는 사회·경제적 도시재생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의 재생이 대한민국의 재생이라는 토론회의 부제에 100% 공감한다"며 "토론회를 통해 대한민국 도시재생 정책방향에 대하여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토론회 당일 오후 12시~6시 프레스센터 1층 서울마당에서 '도시재생 놀Go 보Go 마켓'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재생지역내 공동체기업들이 참여해 생산물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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