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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기덕·조재현 성폭력 일파만파 "구속·처벌해달라" 청원 쏟아져

MBC 'PD수첩'



김기덕·조재현 성폭력 일파만파 "구속·처벌해달라" 청원 쏟아져

미투 운동 가해자로 지목된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을 향한 대중의 분노가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들의 처벌과 관련된 청원이 쏟아지고 있다.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의 처벌을 요청하는 청원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게시자들은 "김기덕 조재현 처벌해 달라", "당장 구속해서 수사하라", "대한민국에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 달라"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MBC 'PD수첩'에서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의 성폭력 의혹을 다룬 뒤 비난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특히 여배우 C씨는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 모두에게 성폭행을 당한 데 이어 당시 조재현의 매니저까지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더했다.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 측은 구체적인 입장을 발히지 않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