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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AP위성, M2M 서비스 '독보적인 기술력'

- 위성 기반의 M2M 칩셋 개발…사업영역 다변화 기대

- 상반기 수주잔고 천억원 돌파 예상…본격 성장기 도래

"최근 위성 기반의 M2M(기계간)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AP위성이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관심을 가져야 한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4일 위성 기반의 M2M 시장이 최근 5세대(5G) 통신, 블록체인 기술과 융합되면서 급성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M2M이란 사물을 통신으로 연결해 원격으로 제어하는 기술로, 자율주행차량이나 트럭 및 트레일러의 추적 관리, 선박의 자동식별장치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그리드, 긴급 구조, 환경 감시, 스마트시티 인프라 관리, 스마트 농업, 작황 모니터링 등 전 사회 분야로 적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최근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위성통신 기술을 활용해 지상망과 위성망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M2M 칩셋과 모듈을 독자 개발했다"면서 "AP위성이 상용화한 지상망과 위성망 겸용 M2M 모듈은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해 시장선점 효과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미루시스템즈와 61억원 규모의 M2M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는 한국전력의 스마트그리드 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AP위성은 5G를 활용한 M2M 칩셋 상용화 기술까지 확보하고 있어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이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실적도 기대된다.



최 연구원은 "AP위성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나타냈다"며 "이같은 기조가 올 상반기까지 이어지며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말 기준 수주잔고가 이미 500억원을 넘어선 데다 지난 2월 체결한 '투라야(Thuraya)로의 위성휴대폰 납품 계약'으로 600억원에 육박한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다 발주가 임박한 군 정찰위성 사업과 전자광학 및 적외선장비 탑재 위성 사업에 참여하면서 올해 상반기 수주잔고는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P위성의 지난해 매출액이 300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고성장을 담보하는 수치다.

이에 따라 리서치알음은 AP위성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의견과 함께 적정주가 1만2700원을 제시했다. 기존의 적정주가 1만1000원에서 15.5% 상향 조정한 수준으로, 현재 주가 대비 44.3% 가량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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