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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취약층 아동 '청소년 뮤지컬단' 모집…연말 공연

지난해 10월 21일 아이들극장에서 열린 '오늘은 공개 수업날' 공연./종로구



서울 종로구는 3월부터 사회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종로구 청소년뮤지컬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종로구 청소년 뮤지컬단은 2018 세종우리동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화예술교육 기회가 적은 사회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과 자존감,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 뮤지컬단은 세종문화회관 산하 예술단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예술인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2시간동안 혜화동주민센터 자치회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10개월 간 노래·안무·앙상블 등을 배워 연말 발표회를 한다.

앞서 지난해 10월 21일에는 아이들극장에서 연말 공연인 '오늘은 공개 수업날'이 열렸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으로 총25명 내외다. 3월 2일까지 우편(서울특별시 종로구 성균관로 91 아이들극장)이나 이메일(woni@jfac.or.kr)로 신청하면 된다.

뮤지컬단은 두 번의 심사를 거쳐 3월 16일 최종 선발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뮤지컬단은 지난해 초등학교 3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한 '우리동네 예술학교'가 발전한 프로그램이다. 구는 올해 대상 범위를 중학생으로 넓히고 세종문화회관 산하 예술단을 활용해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종로구는 사회취약계층 아동 대상 뮤지컬 교육을 5년째 진행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은 감수성, 창의력, 소통 능력을 계발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자양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풍요롭게 꿈을 키울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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