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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기획/이슈

포용적금융시대 열 '서민금융협회장들'

상호금융사인 신협과 새마을금고가 나란히 협회 신임회장을 선발하고, 다음달 본격 취임을 앞두고 있다. 상호금융협회 새얼굴은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과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이다.

양 협회 신임 회장은 권한, 체제 전환 등 '새로운 원년 맞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신협중앙회장은 2014년 신협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상임에서 비상임 체제로 전환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첫 비상근 회장 시대'의 막을 올렸다.

신협중앙회 제32대 회장에는 신협중앙회 이사이자 대구 세림신협 부이사장인 김윤식 후보가 선출됐다. 신임 김 회장의 임기는 2018년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8일 대전시 신협연수원에서 제45차 정기대의원회를 열고, 김윤식 신협중앙회 이사를 임기 제32대 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윤식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임기 내 단기성과 위주의 정책에 급급하기 보다 신협 100년의 대계를 그리는 데 주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항상 회원 조합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회장은 또 조합의, 조합을 위한, 조합에 의한 중앙회를 슬로건으로 ▲신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불합리한 규제 완화 ▲조합 여신시장 확대 ▲조합 지원강화를 위한 중앙회 조직의 혁신 ▲중앙회 자산운용의 투명화 및 수익극대화 ▲탕평정책 통한 지역균형인사와 전문성 강화를 통한 대조합 서비스 강화 ▲역량 있는 인사로 구성된 신협 정책지원 특별위원회 설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13명의 이사도 선출됐다.

▲고문화(제민신협) ▲김종찬(구미신협) ▲김춘석(광주어룡신협) ▲남궁청완(경동신협) ▲박우영(목포신협) ▲배봉숙(서울 오류신협) ▲손충길(울산남부신협) ▲오인환(경기 마장신협) ▲이인길(광안신협) ▲전영태(김제신협) ▲조강래(대구칠곡신협) ▲한숙자(춘천신협) ▲황인준(인천 계양신협) 등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를 역임하고 현 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차훈 후보자가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MG 인재개발원에서 중앙선관위의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을 활용해 투·개표가 진행된 '제17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선거'에서 박차훈 후보자가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박 신임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 15일부터 4년간이다

이날 선거는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결선투표가 진행됐다.

1차 투표 득표수는 ▲박차훈 36.8% ▲김영재 31.3% ▲이계명 27.9% ▲이순수 2.3% ▲박해도 1.1% ▲김승재 0.6% 순이었다. 이중 김영재 후보자와 박차훈 후보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한 결과 박차훈 후보가 투표수 348표의 57.2%인 199표를 얻어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김윤식 제32대 신협중앙회장./신협중앙회



박차훈 제17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새마을금고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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