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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임직원 복지 향상 위해 종합복지시설 '이룸재' 오픈

현대위아 김경배 사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31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현대위아 직원복지관 '이룸재'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테이프커팅을 진행하고 있다/현대위아 제공



현대위아가 임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직원 종합복지시설 '이룸재'를 오픈한다.

현대위아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이룸재에서 '현대위아 복지관 이룸재 준공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룸재는 기숙사 ·교육장 ·북카페와 함께 어린이집이 있는 멀티플렉스형 직원복지관이다. 규모는 지하 2층부터 지상 10층까지 총 19,612㎡(약 6000평)에 달한다. 준공식에는 김경배 현대위아 사장과 손성환 현대위아 노조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위아는 이룸재에 400여명의 임직원이 동시에 머물 수 있는 최신식 기숙사 210실을 마련했다. 창원 지역에 연고가 없는 임직원과 출장자는 이룸재를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이룸재는 교육장으로도 활용된다. 200명 이상의 임직원이 한 번에 교육받을 수 있도록 354㎡(107평) 크기의 다목적홀을 만들었다. 또 142㎡(43평) 규모의 교육장 두 곳과 직원들의 스터디 모임 등을 진행할 수 있는 43㎡(13평) 규모의 토론실을 네 곳 마련했다. 임직원들이 퇴근 후 책을 읽으며 여가를 보낼 수 있는 북카페와 미용실도 들어선다.

오는 3월에는 이룸재에 '현대위아 어린이집'이 문을 연다. 어린이집은 만 1세부터 5세까지 영유아 총 49명과 교사 6명으로 구성된다. 어린이집 운영은 전국에서 100곳 이상의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 중인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이 맡는다. 내부는 친환경 소재를 대폭 적용해 구성했고, 폐쇄회로(CC) TV를 설치해 학부모들이 보육 상황을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집의 교육 환경도 최고 수준으로 마련한다. 아이들이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인 '도담뜰'과 '15분 책읽기 캠페인' 등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직장과의 밀접한 위치를 이용해 '점심 번개' 등 가정과 어린이집의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배 현대위아 사장은 "이룸재는 임직원들이 꿈을 이루는 공간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이라며 "모든 임직원들이 이곳에서 더욱 행복한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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