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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확대에 국내 증시·환율 '출렁'

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 하락 여파로 1% 이상 하락했다.

30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0.45포인트(1.17%) 하락한 2567.7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95억원, 1451억원 규모의 매도세를 보이면서 주가 하락을 견인했다. 이는 전날 미국 증시 급락의 여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7% 하락한 2만6439.48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의 이날 하락폭은 올해 들어 가장 큰 낙폭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9.34포인트(0.7%) 떨어진 2853.5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39.27포인트(0.5%) 떨어진 7466.51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는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며 하락했다.

30일부터 미국 연준의 FOMC(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가 시작되는데 이번 FOMC에서 오는 3월 기준금리를 올리기 위한 사전 신호를 보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고금리가 증시 강세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공포가 커지고 있는 것. 이날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7%를 돌파하며, 2014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따라 달러가치가 모처럼 강세로 돌아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00원 오른 1073.6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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