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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서 한국-체코 주얼리 무료 전시회 '핸드메이드 드림'

서울시



한국과 체코의 주얼리 디자이너가 협업한 '핸드메이드 드림(Handmade Dreams)' 무료 전시회가 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서울 주얼리 지원센터에서 열린다.

핸드메이드 드림은 서울의 주얼리 디자이너 27명과 체코의 주얼리 기업 9개사, 주얼리 디자이너 4명이 협업한 작품을 모은 전시다.

체코 패션 주얼리는 17세기부터 전세계에 수출되기 시작했다. 주얼리는 체코 북부 보헤미아 지역의 주요 산업으로 발전하며 20세기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번 전시는 주얼리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부터 현대의 경향과 미래 비전까지 담았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체코문화원이 서울 주얼리 지원센터에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서울 주얼리 지원센터는 2015년 서울시가 종로 지역을 주얼리 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만든 곳이다.

핸드메이드 드림은 체코의 패션 주얼리를 알리기 위해 페트르 노비 박사가 전시 큐레이터를 맡아 2016년 9월부터 해외 순회하는 전시회로, 서울은 10번째 순회도시다.

서울 전시에 앞서 헝가리 부다페스트, 불가리아 소피아·세블리에보· 페르니크, 그리스 테살로니키, 이탈리아 밀라노,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스웨덴 스톡홀롬, 일본 도쿄에서 전시회가 진행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체코 업체 외에도 유리 공예 고등학교와 기술 대학교 학생들, 마스터 오브 크리스탈 대회 수상자의 작품도 선보인다. 또한 컨템포러리 주얼리와 디자이너 브랜드 조랴(Zorya), LLEV 디자인 스튜디오의 작품도 감상 할 수 있다.

전시회에는 서울주얼리지원센터 2관 입점 디자이너인 하문주얼리, 펠트앤선, 키미수, 케미스피어, 유니스제이, 오드블랑, 엠엠디, 에클라, 에이큐레이트, 에버링, 에끌로, 엠스웨그, 아르테미스, 스핀토, 스튜디오에타페타, 솔티 구이오, 세라보니또, 비아름, 매디, 마인드마인, 마리코헨, 테르 바이 로이데테르, 로다, 듀얼무드, 김희영쥬얼리, 갤러리 루프탑, 090팩토리가 참여한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 문의는 서울 주얼리 지원센터(1관 02-764-9051, 2관 1670-1420)로 하면 된다.

공동 주최·주관기관인 주한 미하엘라 리(Michaela Lee) 체코문화원 원장은 "체코는 반가공 유리제품의 최대 생산국 중 하나일 뿐 아니라 패션 주얼리 제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양국의 협업 전시회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발전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탁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한국 주얼리 산업의 중심지인 종로에 있는 '서울주얼리지원센터'에서 한국과 체코를 대표하는 주얼리 디자이너가 함께 만드는 의미있는 이번 전시행사로 양국 주얼리 산업 교류가 심화되고, 주얼리 산업의 세계적 경향 파악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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