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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기획/이슈

'금융 아이디어', 고객의 소리 들어라

금융기관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외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공모전을 통해 다수의 외부 목소리를 청취하기도 하고, 자사의 금융을 이용하는 고객으로부터 의견을 듣고 상품에 반영하기도 한다.

◆공모전 통해 '차세대 상품 개발' 나서

OK저축은행(대표이사 정길호)과 OK캐피탈(대표이사 김인환)은 'OK!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국내 핀테크 시장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아이디어와 핵심 인재 발굴에 나섰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OK저축은행과 OK캐피탈에 적용 가능한 핀테크 신사업 서비스와 디지털 채널 개선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한다.

대상에는 1000만원 등 총 상금 2200만원에 상금이 수여되며, 대학생, 일반인, 법인 모두가 참여가 가능해 폭넓은 참여를 독려한 것이 특징이다.

OK저축은행과 OK캐피탈은 새로운 사업 기회와 기존 사업의 변화를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미 양사는 2회에 걸쳐 내부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사내 생활 플랫폼 APP'과 채팅상담 기반의 '아프로 챗봇' 모델을 시연한 바 있다.

OK저축은행과 OK캐피탈은 이와 같은 내부적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넓은 의미의 미래지향적 사고와 경험을 획득하고 새로운 기회 모색이라는 측면에서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였으며 발굴된 성과에 따라 추가적 투자 역시 기획하고 있다.

공모전 관계자는 "최근 금융권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핀테크에 관련된 아이디어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며, 선발될 아이디어가 실제로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며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실시되는 핀테크 공모전인 만큼 핀테크와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민금융진흥원(원장 김윤영) 역시 지난해 따뜻한 서민금융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서민상품을 개발에 나선 바 있다.

총 53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노후 화물차 수리비를 부담하지 못하는 생계형 화물차 운전자, 아동보호시설 출신 청년, 정부 금융지원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층, 저소득 다중채무자 등을 지원 대상으로 한 작품 등 총 5팀에 대한 수상이 이뤄졌다.

◆ "고객을 온라인 페널로 모셔요"

웰컴저축은행은 '온라인패널 제도'를 운영해 우수 제안을 실제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온라인패널은 고객의 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경영활동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고객참여제도로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7월 1기에 이어 11월 8명의 고객패널을 선정, 2기 온라인패널 발대식을 진행했다.

온라인 패널은 3개월간 ▲신상품·서비스 체험 및 평가 ▲자사 및 타사 온라인(비대면) 서비스 평가 및 제안 ▲금융상품에 대한 고객 제안 등의 미션 등의 활동을 한다.

웰컴저축은행은 패널단 의견을 청취하는 것을 넘어 실제로 적용하기도 한다.

웰컴저축은행에 따르면 1기 운영기간 동안 '전자금융 및 지점 운영 등'에 대한 개선 요구 등 20여 건 이상의 의견이 있었으며, 지점의 대기좌석을 고객패널의 의견을 반영해 재배치하거나, 내부 운영과정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소소한 오류 등을 개선하는 등의 서비스 개선이 이뤄졌다.

김대웅 대표이사는 "온라인패널을 통해 실질적이고 참신한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높은 수준의 고객만족을 이끌어내고 상품 개발과정과 업무프로세스를 고객 중심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과 OK캐피탈은 'OK!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국내 핀테크 시장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아이디어와 핵심 인재 발굴에 나섰다./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은 '온라인패널 제도'를 운영해 우수 제안을 실제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8명의 고객패널을 선정, 2기 온라인패널 발대식을 진행했다./웰컴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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