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분양

창업 증가로 지식산업센터 '인기' 상승

가산 테라타워 투시도.



성수 W센터 데시앙플렉스 투시도.



최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창업 지원 정책으로 청년 창업이 큰 폭으로 늘었다. 이에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최근에는 대형건설사도 지식산업센터 시장에 뛰어들며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옥마련과 투자를 고려하는 수요자라면 핵심입지에 선보이는 신규 지식산업센터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1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08년 이래 연간 신설법인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조사가 시작된 2008년 4만1728개였던 연간 신설법인 수는 2016년에 9만6155개로 130% 이상 늘었다.

지난해(2017년) 11월(8805개) 신설법인 수는 전년 동월(8023개) 대비 9.7%(782개) 증가한 모습이다.

1~11월 중 신설된 법인 가운데 61.4%(5만9057개)는 수도권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만8758개)이 가장 많고, 도소매업(1만712개), 건설업(9267개), 부동산업(8672개), 과학기술서비스업(6817개) 순이었다.

자본금 별로는 5000만원 이하의 소자본 기업이 75.5%(6만7690개)를 차지했다. 이 중 지식산업센터에 자리잡는 법인도 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디지털산업단지(구로3동·가산동)의 경우 2011년 1만4771개이던 사업체수가 2015년에는 1만9842개로 약 5000여개, 34% 가량 늘었다.

신설법인 증가 요인으로는 주요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후 창업 증가를 꼽을 수 있다.

업계는 신설법인 증가로 지식산업센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개 지식산업센터는 일반 오피스빌딩보다 분양가와 관리비가 합리적이며 기타 근린생활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따라서 자금이 적은 신설 법인에게는 제격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중소규모의 신설법인은 풍부한 인프라뿐만 아니라 집적이익을 누릴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 밀집지역을 선택할만 하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 219-5번지 일원에 연면적 8만6000㎡의 지식산업센터 '가산 테라타워'를 분양한다. 이 센터는 드라이브 인 시스템, 화물용 엘리베이터 등과 접견실, 북카페, 창업지원센터, 체력단련장, 회의실 등 커뮤니티 시설과 기숙사를 적용한다.

태영건설과 SK D&D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엠코코리아 부지(구 아남반도체)에 들어서는 '성수 W센터 데시앙플렉스' 7만327㎡을 공급한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건대입구역, 분당선 서울숲역이 인근이다.

SK건설은 경기 하남미사강변도시 1-3블록에 8만6779㎡ '미사강변 SK V1 센터(center)'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경기 하남시 풍산동 401번지 일원에 연면적 27만여㎡ 규모의 '하남테크노밸리 U1센터'를 분양 중이다.

미사강변도시와도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했고, 내부까지 차량이 진입 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시스템'을 채택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