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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햄릿:얼라이브' '모래시계' '에드거 앨런 포', 막 내리기 전에 필람 추천

겨울방학이 끝나기 전에 만나보면 좋을 웰메이드 창작뮤지컬 세 편을 소개한다. 셰익스피어의 명작 '햄릿'을 무대 위에 올린 '햄릿:얼라이브'와 동명의 인기드라마를 모티브로 한 '모래시계', 그리고 '에드거 앨런 포'다.

뮤지컬 '햄릿:얼라이브' 포스터/CJ뮤지컬



'햄릿:얼라이브' 백스테이지 투어/CJ뮤지컬



뮤지컬 '햄릿:얼라이브'는 그동안 관객들이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굿바이 위크' 및 '백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한다.

'백스테이지 투어'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넘어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오는 18일과 24일 총 2회,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무대 뒤 백스테이지와 실제 공연의 조명 시연, 그리고 강봉훈 연출과 '클로디어스'역의 양준모, 임현수 배우와의 만남 및 기념촬영까지,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어있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CJ Musical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8일까지 진행하는 '굿바이 위크'에서는 매회차 전 관객들에게 스페셜 엽서를 배포한다. 매 회차 마다 각기 다른 배우의 엽서를 배포해 관객들에게 총 7종을 모으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고전의 묵직함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뮤지컬 '햄릿:얼라이브'는 1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가혹한 운명의 한가운데서 고뇌를 노래하는 '햄릿' 역에 홍광호와 고은성, 욕망과 광기로 폭주하는 '클로디어스' 역에 양준모와 임현수, 비운의 왕비이자 햄릿의 어머니 '거트루드' 역에 김선영과 문혜원, 순수한 영혼 햄릿의 연인 '오필리어' 역에 정재은이 출연한다.

'모래시계' 이벤트 인증샷/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모래시계' 역시'약속으로 사는 모래시계'와 '신념을 지키는 인물 추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약속으로 사는 모래시계'는 공연장 로비에 비치된 총 33종의 약속 스티커 중 하나를 선택, 모래시계를 구입한 후 약속을 지키는 인증샷을 업로드하는 이벤트다. 제작사 측은 "새해를 맞아 모래시계를 돌려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약속을 정하고, 모래시계를 받아가는 '약속'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뮤지컬 '모래시계'는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의 인기드라마를 무대화한 작품으로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잘못된 시대의 억압으로 좌절하지만, 이를 극복해 나가며 자신들의 우정과 사랑을 지켜 나가는 세 청년, 태수, 혜린, 우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드라마의 감정선을 더욱 북돋아주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상징성과 현대적인 재해석인 가미된 세련된 무대, 신선호 안무감독과 서정주 무술감독이 협력하여 만든 강렬한 액션과 안무가 관객을 즐겁게 한다.

2월 1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에드거앨런포 정동하/쇼미디어그룹



끝으로 온몸에 전율을 느끼게 하는 음악과 스토리로 초연부터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던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오는 2월 4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현대 스릴러, 추리, 공포 장르의 창시자인 에드거 앨런 포의 복잡하고 수수께기 같은 삶을 그린 작품이다. 미국의 셰익스피어라고도 불리우며 19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시인이자 소설가로 유명세를 떨쳤지만, 가난과 신경쇠약 등 문학사상 가장 불행했던 천재로 알려져 있다.

에드거앨런포 윤형렬과 앙상블/쇼미디어그룹



2016년 초연에서의 아쉬움을 보강했으며, 이번 재연에서는 강렬하고 아름다운 넘버들을 새롭게 선보여 관객의 호평받고 있다.

'에드거 앨런 포' 역에 배우 김수용, 정동하, 윤형렬, 이창섭(BTOB), 포를 나락으로 떨어트리는 악한 목사 '그리스월드' 역에 배우 최수형, 에녹, 정상윤, 백형훈, 포의 영원한 첫사랑이자 구원자 '엘마이라' 역에 배우 안유진, 최우리, 나하나, 포의 아내이자 일찍 생을 마감하는 비련의 여인 '버지니아' 역에 배우 김사라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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