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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사모펀드 투자할 땐 환매제한·보수 확인

사모펀드는 공모펀드와 달리 투자자 보호를 위한 규제가 상대적으로 약하다. 따라서 투자대상이나 환매제한 여부, 보수구조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투자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사모펀드에 투자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으로 ▲사모펀드를 가장한 불법유사수신이 아닌지 확인 ▲최소 투자금액 제한이 있음 ▲전문투자자용 상품으로 투자자 보호 규제가 상대적으로 약함 ▲투자전략 및 주된 투자대상 확인 ▲펀드매니저의 경력 및 과거 운용성과 확인 ▲환매 제한 여부에 대해 반드시 사전에 확인 ▲성과보수 수취 여부 등 보수구조 확인 등을 꼽았다.

사모펀드를 가장한 불법유사수신은 아닌지 확인하는게 먼저다. '원금이 보장되는 고수익의 사모펀드'라는 광고는 불법유사수신에 해당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개인이나 일반 법인의 경우 일정 금액 이상 투자하는 경우에만 사모펀드 투자가 가능하다. 펀드별 최소 투자금액은 법상 1억원(레버리지 한도가 높은 펀드의 경우 3억원) 이상이며, 펀드별로 더 높은 금액으로 정할 수도 있다.

사모펀드는 분산투자나 공시, 운용보고서 교부 등 공모펀드에 적용되는 규제가 대부분 적용되지 않는다. 특정 종목에 펀드 재산의 대부분을 투자한 경우 해당 종목의 가격 변동에 따라 상당한 손실을 입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따라서 사모펀드에 투자하려면 해당 펀드의 주된 투자대상과 투자전략이 무엇인지 집합투자규약 등을 통해 꼼꼼히 확인해 보고, 그 내용을 이해한 후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

사모펀드는 공모펀드와 달리 환매가 금지 되더라도 상장의무가 없어 환금성에 제약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유동성이 낮은 자산에 투자하는 경우 환매가 불가능하거나 분기·반기 등 일정 주기로만 환매가 이루어지는 등 환매에 장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 사전에 해당 펀드의 환매가능 여부와 환매조건 등을 미리 확인해 본인의 자금 스케줄에 맞춰 투자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사모펀드는 공모펀드와 달리 보수가 정형화되어 있지 않아 성과보수를 포함한 다양한 방식의 보수를 부담하게 될 수 있다. 성과보수를 부과하는 펀드라면 운용을 통한 수익이 클수록 성과보수로 지급되는 규모도 증가해 실제 실현이익은 기대에 미치지 못 할 수 있으므로 보수구조를 미리 살펴보는 것이 유리하다.

자료: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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