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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이동빈 수협은행장, 취임 첫 조직개편·인사…고객·소매·디지털 강화

이동빈 Sh수협은행장./Sh수협은행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취임 후 첫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고객, 리테일(소매), 디지털 금융에 중점을 뒀다. 대규모 승진 인사도 시행했다.

Sh수협은행은 지난 27일 지속성장 기반 마련 및 리테일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조직 구축을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이에 기반한 정기인사을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장은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의 핵심을 ▲고객중심 ▲리테일 금융 경쟁력 ▲디지털 금융 강화에 뒀다.

먼저 '개인금융부'와 '기업금융부'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사업편제 중심의 기능형 조직(WM사업부, 여신사업부 등)에서 고객중심 구조로 개편하고 리테일 금융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미래전략 수립과 신성장 동력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해 온 미래창조실을 '지속경영추진부'로 격상하고 채널전략과 홍보 업무를 추가한다.

특히 채널전략에 있어서는 미니 영업점을 확대하는 허브앤스포크(Hub&Spoke) 전략을 통해 고객 곁으로 더 가까이 간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선 기존 스마트금융실을 '디지털금융부'로 격상하고 내부 시스템 개발을 위한 '디지털개발부'를 신설해 비대면 고객 확대 및 디지털금융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이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신탁사업실을 '신탁사업본부'로, 카드사업실을 '카드사업부'로, 국제금융실을 '글로벌외환사업부'로 확대 개편했다. 감사실은 '감사부'로, 고객만족단은 '금융소비자보호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을 강화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이동빈 은행장이 취임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리테일 금융과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기존에 '실'로 운영되던 일부 본부 부서를 '부'로 일원화해 임직원들의 책임경영을 강화한 것도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Sh수협은행은 기존 5그룹 2본부 1준법감시인 9부 7실 1단에서 5그룹 3본부 1준법감시인 17부 1단으로 변경됐다.

Sh수협은행은 지난 3분기 창립 이래 최고의 경영실적을 시현한 만큼 대규모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특히 인사의 효율성과 탄력성을 위해 경영성과와 승진인원을 연동하는 '조직성과 기반 인사 유연성제도' 도입으로 성과 우수 영업점장에 대한 발탁 승진을 실시했다.

직급별 승진 인원은 특정업무전담본부장 임명 2명, 부서장(별급) 승진 11명, 1급 승진 18명, 2급 승진 33명, 3급 승진 30명이며, 순환 전보 인원은 총 1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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