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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전시] 김성운 삼육대 교수, 20번째 개인전 '노스탤지어-치유의 빛'

20일~26일 인사동 갤러리 이즈

김성운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 교수 /삼육대



서양화가 김성운(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 교수가 20번째 개인전을 연다. '고향회귀의 노래' 시리즈로는 11번째, 국내에서는 3년 만의 개인전이다.

전시회는 '노스탤지어-치유의 비'을 주제로 프랑스에서 1년간 연구년을 다녀온 김 교수의 귀국전 형식이다. 20일~26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개최된다.

앞서 '고향회귀의 노래'라는 테마로 10차례 국내외 개인전을 가졌던 김 교수는 이번 전시에서 '노스탤지어', '치유', '꽃', '빛'을 작품의 이슈로 삼았다. 한국적 시골 정서와 고향의식의 '노스탤지어'에 건강에 좋은 꽃과 황금색, 호박색, 배추색 등을 프랑스 화가 피에르 보나르(1867~1947)처럼 사용했다.

작가의 트레이드 마크인 누렁소는 여전히 화면의 주인공이다. 고향의 바람, 향기, 피리 소리, 촉감 등 비시각적인 오감도 그림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김 교수는 작가노트에서 "해바라기, 진달래, 메밀꽃, 유채꽃, 붓꽃, 도라지꽃 등은 하나같이 인간 질병을 치료하는 약효를 함유하고 있고, 시각적으로 정서적인 '고향'을 반추하게 한다"면서 "이번 전시가 팍팍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정신적, 육체적인 치유의 효능을 발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랑스 미술평론가이자 작가인 장 루이 쁘와트방은 "김성운의 모든 작업에는 노스탤지어와 고향에 대한 애착이 새겨져 있다. 그는 자신이 이어받은 한국의 위대한 전통과 서양화가로서 축적된 역량을 잘 습합하여 괄목할만한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고 평했다.

이번 전시 오프닝은 20일 오후 5시 3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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