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대신 갚아주고, 손실 보전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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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대신 갚아주고, 손실 보전해주고'

최종수정 : 2017-12-18 15:24:09

P2P업체들이 보험을 통해 상환곤란 채무자를 대상으로 채무 면제를 도입한데 이어 투자자 손실 보전에까지 나서고 있다.

렌딧(대표이사 김성준)은 지난 4월부터 대출 신청시 가입에 동의하면 '렌딧 대출고객 든든보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펀다(대표이사 박성준) 역시 지난 8월부터 '펀다 대출상점 안심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신용생명보험을 통해 사망 혹은 80% 이상의 장해로 대출금 상환이 어려워진 경우 대출금액 합계액 기준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잔액을 대신 상환해 준다.

투게더펀딩(대표이사 김항주)은 지난달 업계 최초로 롯데손해보험과 '피투피케어 가입 주택담보대출 투자상품'을 출시했다. 기존 P2P사들이 채무자를 위한 단체신용보험을 제공해 왔던 것과 달리 투게더펀딩은 투자 손실을 보전해 주는 등 투자자·채무자를 위한 보험을 동시에 도입했다.

투게더펀딩이 제공하는 보험은 두 종류다.

RVI(Residual Value Insurance 잔존가치보장보험)는 투게더펀딩이 법적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만약 대출(투자)원금에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손실금액만큼을 보험사가 보전한다.

CPI(Creditor Protection Insurance 단체신용상해보험)는 채무자가 상해사망, 50% 이상 후유장애, 질병사망, 80% 이상 후유장애, 3대 특정질병 등으로 채무변제가 어려운 경우 미상환 대출원금과 이자를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보험사에서 보전한다.

그동안 투게더펀딩은 부실 발생시 노블홀딩스대부 등 제휴 NPL매입전문회사가 부실채권을 매입하는 약정을 통해 안정성을 높여왔다. 이번 투자자산 원금보호 목적의 '피투피케어' 가입 상품 론칭은 기존 부실채권 매입, 법적절차를 통한 회수에 이은 3차 안전망인 셈이다.

김항주 대표이사는 "신뢰할 수 있는 보험사의 보험상품으로 투자원금 보호 장치를 추가함으로써 투자자는 회수기간 및 이자 손실에 대한 리스크만 가지도록 상품을 기획했다"며 "투자자는 원금손실 위험을 최소화하는 안전장치가 마련됨에 따라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금융당국의 목적에 부합하는 최적의 금융상품이 만들어진 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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