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으로 금융서비스 논스톱 이용…저축은행도 '간편인증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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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으로 금융서비스 논스톱 이용…저축은행도 '간편인증 시대'

최종수정 : 2017-11-20 09:23:59

지문으로 금융서비스 논스톱 이용…저축은행도 '간편인증 시대'

공인인증서 의무사용 폐지에 따라 대체인증수단을 제공해 고객의 거래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금융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은행, 카드, 보험, 증권사 등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인증방식을 구현하고 있는 가운데 저축은행도 각종 간편인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이용자들의 간편인증에 대한 요구는 크다.

카카오뱅크가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카카오뱅크에 만족하는 이유로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하게 이체할 수 있어서'가 62.8%를 차지하며 첫 번째로 꼽히기도 했다.

저축은행들은 간편인증 방식을 도입, 공인인증서 등록과 보안매체 소지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며 스마트폰을 이용한 계좌개설 및 뱅킹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층을 흡수하고 있다.

대신저축은행에서는 이달부터 지문인증만으로 모든 금융거래가 가능해졌다.

대신저축은행(대표이사 오익근)은 손가락 지문을 이용한 생체인증 방식을 통해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지문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특히 대신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지문인증 서비스로 상품가입/해지, 대출 신청 등 모든 금융서비스에 지문인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앱에서 공인인증서를 이용해야 했던 금융거래가 지문인증만으로 가능해진 것이다.

대신저축은행의 모바일 뱅킹 앱인 '스마트뱅크'를 이용하는 개인 고객은 지문인식 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기기에 본인의 지문을 저장시켜놓고, 스마트뱅크 앱을 통해 지문이용등록 절차를 거쳐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인증은 금융결제원의 공동 FIDO(Fast Identity Online) 방식으로 제공한다. FIDO인증은 스마트폰 단말기에서 생체정보가 인증·처리되는 방식으로, 금융결제원에서 매체의 생체정보 인증 결과값을 검증 및 인증한다. 지문 정보는 고객의 스마트기기에만 저장되며 대신저축은행이나 금융결제원에는 보관되지 않는다.

성관준 스마트뱅크팀장은 "이번 지문인증 서비스는 고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했다"라며 "앞으로도 비대면 거래에 있어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ActiveX 없는 인터넷뱅킹서비스 시행을 시작한 KB저축은행(대표이사 김영만)은 지난 6월 공인인증서와 보안매체 없이 PIN으로만 스마트폰뱅킹을 이용할 수 있는 '보안핀테크 적용 간편인증서비스'를 시행했다.

KB저축은행의 간편인증은 금융보안원 보안성심의도 완료했다.

지문인식 스마트폰을 보유한 고객은 'KB착한뱅킹' 앱에서 지문 등록 후 지문으로 각종 조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문 로그인 후에 이체나 예금 상품 가입은 PIN을 입력해 이용이 가능하다.

KB저축은행은 공인인증서와 블록체인에도 적용된 공개키기반 알고리즘을 모바일OTP생성 알고리즘과 융합시켜 간편인증에 적용했다.

SBI저축은행(대표이사 임진구, 정진문)은 지난 8월 모바일대출 플랫폼인 '사이다'의 핀테크 기반 고객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며 국제표준 FIDO(Fast Identity Online) 생체인증 기반의 지문과 PIN(핀번호) 인증 방식을 도입했다. 또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등 SNS 인증 방식을 함께 적용해 이용자의 편의성은 물론 보안을 극대화했다.

SBI저축은행 모바일대출 플랫폼인 사이다 는 생체인증 기반의 지문과 PIN 인증 방식을 도입했다. SBI저축은행
▲ SBI저축은행 모바일대출 플랫폼인 '사이다'는 생체인증 기반의 지문과 PIN 인증 방식을 도입했다./SBI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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