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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맛도 예술!' 예술의전당, 김장 봉사 실천

예술의전당 임직원들이 김치 담그기 행사를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예술의전당



'맛도 예술!' 예술의전당, 김장 봉사 실천

예술의전당이 어려운 이웃들과 김치를 나누는 김장 봉사를 실천했다.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 임직원은 15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직원식당인 카페테리아 예(藝)에서 삼성웰스토리와 공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김장 담그기 행사는 예술의전당 임직원 50여 명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지역주민과 마음을 나누고 공공기관 종사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이뤄졌다.

예술의전당 임직원들은 김장 재료를 버무리고 포장해 서초구 관내 복지기관인 드림스타트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이날 김장한 김치 200포기는 내곡동과 방배동, 우면동 등에 있는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 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은 이날 담근 김치를 서초구 드림스타트에 전달하며 "우리 주변에 여전히 김장을 담그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 것 같아 아쉬웠는데 직원들이 합심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 추진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이 넘치는 예술의전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예술의전당은 예술활동을 매개로 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 시작한 'SAC on SCREEN'(이하 싹 온 스크린) 활동은 우수공연·전시를 고화질 영상으로 제작해 무료 상영·배포하는 사업으로, 사회·지리적 이유로 문화예술로부터 소외되어 온 이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 각지의 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군부대, 보호시설과 교육기관 등에서 총 24편의 우수 공연영상이 상영되어 23만 명의 관람객을 만났다. 또한 예술의전당은 사회공헌에 뜻을 같이하는 기업들과 손잡고 문화소외층을 전석 초청하는 고품격 음악회 '문화햇살콘서트'를 IBK챔버홀에서 매년 4회씩 개최하고 있다. 12월 1일에는 한세실업의 후원으로 올해 마지막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예술의전당은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복합 문화예술기관이자 책임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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