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지친 간을 달래는 '콩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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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지친 간을 달래는 '콩나물'

최종수정 : 2017-11-07 11:26:14
김소형 본초 테라피
▲ 김소형 본초 테라피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들은 대부분 간 건강을 위해 숙취 해소 음식을 챙겨 먹는다. 간에 좋은 숙취 해소 음식은 다양하지만 가장 저렴하면서도 간편한 것이 바로 콩나물국이다.

콩나물국은 술 마신 후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데 좋다. 이는 콩나물에 풍부한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알코올을 빨리 분해해서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술을 많이 마셨을 때 자주 발생하는 두통, 갈증, 메스꺼움, 구토 등을 진정시켜주고 컨디션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숙취로 인해 콩나물을 먹을 때는 아스파라긴산이 많이 함유된 콩나물의 뿌리 부분을 떼지 말고 조리하는 것이 효과가 더 좋다.

콩나물에는 단백질, 비타민 C 등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그래서 체력 소모가 큰 일을 하거나 허약한 사람들이 피로를 자주 느낄 때 원기 회복 음식으로도 좋다. 콩나물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일을 하느라 정신적 피로감이 심하거나 두통이 있을 때도 도움이 된다.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에 잦은 근육통의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가을철에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체력이 약해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들에게 좋은 것이 콩나물이다. 비타민 C가 풍부하기 때문에 감기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데 좋다. 또한 콩나물은 감기로 열이 오를 때 해열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따뜻한 콩나물국을 먹으면 땀이 나면서 열도 내릴 수 있다. 염증을 개선하고 기침, 가래, 콧물 등의 증상을 가라앉히는 데도 효과가 있다.

콩나물은 여성들의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다. 100g에 30kcal에 불과하며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줄 수 있다. 해산물이나 육류 등과 함께 조리하면 양을 늘리는 데도 좋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장 운동을 활성화시켜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비만을 비롯해서 고혈압, 당뇨병, 동맥 경화, 심근경색 등의 원인이 되는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의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탁하고 걸쭉해진 혈액을 정화시켜주고 혈관의 탄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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