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오픈마켓 창업사관학교' 11번가 셀러존, 누적 교육생 13만명 돌파

11번가 셀러존 교육 전경. /SK플래닛



오픈마켓 판매를 앞두고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창업사관학교가 인기다.

SK플래닛(사장 서성원) 11번가는 자사가 운영하는 판매자 무료 교육 지원센터 '셀러존'이 누적 교육생 13만명, 누적 교육 수 5500회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08년 2월 판매자 지원서비스를 시작한 지 9년 8개월만의 성과다. 지난 1년간(2016년 10월~2017년 9월) 교육에 참여한 판매자의 95%는 11번가에서 거래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 8월 '셀러존'을 서울 신대방동에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강남파이낸스센터로 확장 이전 후 기존보다 용이해진 접근성 때문에 17세 고등학교 창업 동아리 학생부터 70세 창업 앞둔 시니어까지 교육 참여자의 연령대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모바일 셀러존'도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오프라인의 주요 강의를 생생한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 인기다.

실제로 지난달 한 달간 라이브 강의를 들은 예비 판매자수가 전년동기 대비 700%나 증가하는 등 원거리 지역 판매자들에게 지식의 장으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김연미 SK플래닛 셀러지원 팀장은 "11번가 셀러존이 기업밀집지역으로 이전하니 소규모 회사의 실무자들이 교육에 참여하거나 모바일로 라이브 강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과거보다 치열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며 "급성장하는 e커머스 속도만큼 예비 판매자들의 학구열은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셀러존에서는 오픈 마켓 엑셀 기초, 창업 아이템 선정, 1등 셀러 수익률 분석 교육 등 매월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11번가에서 판매자 교육을 받으려면 셀러존 웹사이트에 접속해 월간 교육일정 메뉴에서 원하는 교육을 선택해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수료생 대상 '셀러 전환 지원', '해외진출·세무·상표권·법률상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무료 코칭도 제공한다.

단 올해 신규로 개설된 '창업스쿨' 과정의 경우 청년창업자, 경력단절여성, 실버 창업자와 같이 기수 별 모집대상을 특성화 선발, 기수 별 눈 높이에 맞게 교육을 진행한다. 기수 별 월 1~2회 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해 24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하며 총 40시간의 수업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다.

한편 11번가는 내달 6일부터 17일까지 '중장년 창업자' 대상 '15기 창업스쿨'을 개설한다.

김선희 SK플래닛 고객중심경영 유닛장은 "올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촬영'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11번가 셀러존은 앞으로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쟁력 갖춘 판매자를 집중 양성할 것"이라며 "셀러들과 함께 성장해 가며 e커머스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